[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앵커]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와 눈이 내린 남부지방은 빙판길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서부지역은 공기질이 종일 탁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새벽까지 남부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로 변했을 위험이 높으니까요.
평소보다 서행 운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중부 곳곳으로 길게는 닷새째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5.5도 파주 영하 12.4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지금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현재 중서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올라 있고요.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대구는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건조함이 날로 강해지겠고요.
이맘때 추위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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